내일 아침 반찬은 뭘로 하지?
둘째아이는 저녁식사때 항상 뭘 먹게 되는지 궁금해서 주방을 기웃거린다.
맛있고 영양가있는 저녁을 준비하려고 늘 고민이 된다.
아내와 나는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본 뒤 결정을 하곤 한다.
반면 아침밥을 준비할 때는 자유로운 거 같다.
첫째아이도 둘째아이도 아침에는 일어난지 얼마안되서
입맛이 많이 없는거 같다.
어떻게 준비하면 균형잡힌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
단백질도 필요하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으면 좋을거 같아
계란말이와 된장국을 하기로 정했다.
아내와 나는 맞벌이지만 내가 교대근무여서
집에 있을때는 아침밥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챙겨준다.
평소대로 하면 계란말이가 너무 평범할 거 같아서
계란말이 레시피를 찾아보았다.
그 중에서 집에 있는 재료와 레시피를 조합해
정성이 담긴 맛있는 계란말이를 만들어 봐야겠다.
아직 밤인데
내일 아침 계란말이가 기대된다.
내가 먹는 것 보다
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기쁘고 행복해서 그렇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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